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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섬겨야 합니다.
이는 주님의 모범이며 우리의 사명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제3회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친히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섬김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십자가에 죽기까지 섬기셨습니다(막 10:45).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섬기는 존재로 부르셨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이 세계 역사에 유례가 없는 놀라운 성장을 이룬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선교와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더욱 디아코니아의 길로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복을 선한 일에 사용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마 5:16).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도 온갖 재난과 질병과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을 본받아 자신을 낮추어 더 열악한 디아코니아 현장으로 내려가 섬겨야 합니다. 북녘동포를 사랑으로 보듬어 안으며 통일시대의 디아코니아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거저 받았으므로 이웃에게 거저 주고, 하나님께 넘치도록 받았으므로 사회에 더 많이 나누어주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금번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에서는 그동안 묵묵히 감당해온 한국교회 디아코니아의 여러 사역들이 소개되고, 앞으로 이 귀한 사역을 더 잘 감당하기 위한 여러 세미나와 집회가 진행됩니다. 바로 이 자리가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되새기며 우리 하나님을 높이는 현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하고 헌신한 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현장이 되기를 바라고, 이 시대 우리 이웃의 아픔과 눈물을 보며 위로하고 후원하는 현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의 섬김과 나눔의 선교를 위하여 헌신하고 결단하는 현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대표회장 김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