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지난 120여 년 역사를 통해서 증명되었듯이 양적인 면에서 국내 사회복지 사업의 70%를 감당해왔다. 특별히 이번 엑스포는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따른 각 이슈와 관련하여 교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이 우리 사회 이웃들을 보호하고 함께 연대하는데 어떤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이다.

그리고 그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시민사회 그리고 정부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함께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이러한 자원들이 발굴되어, 사회 전반에 활용되는 모델들을 제시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